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계약 10만건 돌파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계약 10만건 돌파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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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만큼 후불 결제' 시스템 출시 11개월 만에 성과
(자료=캐롯손보)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계약 건수 추이(단위:건). (자료=캐롯손보)

캐롯손해보험은 주력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 신규 가입 계약 수가 출시 11개월 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2월 출시된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후불로 내는 자동차보험이다. 출시 8개월여 만인 작년 11월 초 신규 가입 계약 수 5만건을 돌파했고, 이후 2개월여 만인 이달 11일 기준으로 10만건을 돌파했다.

캐롯손보는 작년 3월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자동 산출 시스템이 BM(비즈니스모델)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생·손보협회로부터 '새로운 위험 담보'와 '새로운 제도와 서비스'가 배타적 사용권을 각각 6개월씩 획득하기도 했다.

또, 작년 11월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돼 현재 안전운전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T map x Carrot 퍼마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퍼마일이 짧은 시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요인은 특유의 디지털 편리성과 합리성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자동차보험 상품을 원하는 기존 고객들의 잠재적인 니즈를 충족시킨 점도 있다"며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탄 만큼만' 낸다는 합리적인 개념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증진시키며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선보인 디지털지점 '캐롯 QR지점'을 시작으로 고객이 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