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집콕족 겨냥 디저트 롤케이크 출시
매일유업, 집콕족 겨냥 디저트 롤케이크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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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븐일레븐 협업 한정판 인기 힘입어
'데르뜨 롤케이크' 2종 기획, 상시 판매 개시
매일유업이 내놓은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 2종. (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내놓은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 2종. (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얼룩소 무늬의 이색 디저트 ‘데르뜨 롤케이크’를 출시했다.

8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신제품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와 ‘데르뜨 초코크림 롤케이크’는 전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협업으로, 크리스마스시즌 한정 ‘소화가 잘되는 우유크림 롤케이크’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상시 판매용 롤케이크를 새롭게 기획·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르뜨 우유크림 롤케이크 2종은 쫄깃한 식감의 롤케이크다. 시트 안 우유크림은 유당불내증 완화를 위해 유당을 걸러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함유했다. 표면에는 코코아 파우더로 얼룩 무늬를 내, 눈과 입이 모두 즐겁도록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귀엽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며, 코로나블루 없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를 앞세워,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르뜨는 ‘Dessert(디저트)’와 ‘Arte(이태리어로 Art를 의미)’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데르뜨 브랜드를 론칭한 뒤, ‘젤리가 된 과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과일젤리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