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폐기물 수집·운반업 원상복구 완료
고양시 덕양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폐기물 수집·운반업 원상복구 완료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1.0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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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현천동·강매동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폐기물수집 운반업에 대해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단호히 대처하고, 토지주와 행위자를 독려해 원상복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불법행위 업체 및 관련 부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폐기물 수집·운반업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업체에서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소통을 통해서 해결을 도출 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달, 현천동 및 강매동 일대에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던 12개 폐기물 운반 업체를 적발해 이 중 6개 업체는 9월경에 자진 원상복구 시켰으며, 나머지 6개 업체도 12월 말까지 모두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해 완료하게 했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자진 원상복구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향후 관리카드를 작성해 집중 관리하고 수시로 현장순찰을 해 위반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