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충남 촬영지 ‘3D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
전국 최초 충남 촬영지 ‘3D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1.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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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충남지역 영상촬영지에 대한 ‘3D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 충남도내 영상제작 활성화가 기대된다. 

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산하 충남영상위원회는 홈페이지(cnfc.or.kr)를 통해 3D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메타포트 3D스캐너와 360도 카메라를 통해 구축한 ‘3D 충남도 로케이션’은 충남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36개 장소의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3D 충청남도 로케이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드라마 촬영지의 사전 답사(로케이션 헌팅)이 어려운 시기에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거리, 높이, 주변 시설 등 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영화산업 전반의 피해를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보다 더욱 충남도내 촬영지 3D 로케이션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해 제작지원사업 다각화를 통해 충남도내 영상제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도내 영화·드라마 촬영유치를 통해 지난해 10월 김한민 감독의 ‘한산-용의출현’의 청양군 촬영을 마쳤으며, 그 외 영화‧드라마 23작품의 도내 촬영유치를 이끌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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