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새해 첫날 방역초소·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김석환 홍성군수, 새해 첫날 방역초소·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1.01.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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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가 매년 해오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지난 1일 신축(辛丑)년 새해 첫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군수는 1일 오전 9시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홍주의사총 및 충령사에서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홍성읍과 광천읍을 차례로 방문 거점소독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실외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돼지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가동해 관내 출입 축사차량 대상 소독 및 소독필증 확인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방역관리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김 군수는 “군민들 새해 소망이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