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 현빈·손예진, 두 번 열애설 끝에 실제 연인 인정…8개월 째 열애
‘선남선녀’ 현빈·손예진, 두 번 열애설 끝에 실제 연인 인정…8개월 째 열애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1.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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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두 번의 열애설을 겪었던 현빈과 손예진이 실제 연인임을 인정했다.

1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관계로 열연한 데 이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빈과 손예진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해 첫 날 두 배우의 ‘실제 열애 인정’이 보도되자 SNS를 비롯한 인터넷은 이들의 과거 발언 등을 언급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 정상 인기배우들의 공식 열애는 2017년 ‘송송커플’로 불려진 송혜교, 송중기 이후 3년 만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 3월부터 8개월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39세인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전에도 2018년 영화 ‘’협상‘에서도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두 차례의 열애설을 겪으면서 시종일관 부인했으나 새해 첫 날 열애 인정 이유에 팬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현빈은 2003년 드마라 ‘논스톱 4’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5년에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 2010년 ‘시크릿 가든’, 2018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019년 ‘사랑의 불시착’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의 지위를 굳혔다.

손예진은 2002년 영화 '연애소설', 2003년 '클래식'을 통해 순애보적 사랑의 대명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5년 영화 '작업의 정석',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 2008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2010년 영화 '개인의 취향',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와 '덕혜옹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손예진은 2018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