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중국 문화속으로…
가족과 함께, 중국 문화속으로…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09.07.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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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2월까지 중국어마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 중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속의 작은 중국! 중국어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어마을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 자유공원에서 중국어마을 비전선포식을 갖은바 있으며, 중국어마을 운영의 일환으로 중국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중문화관과 차이나타운내에서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중국어 원어민과 함께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3회 110여 전국의 학교·단체에서 1,794명이 참가하는 등 중앙언론사에서 조사한 2009년 전국 기초단체장 평가 타지역 우수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중구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중국어마을 프로그램을 중국전통놀이와 체험교육을 접목시킨 ‘한국속의 작은 중국! 중국어마을 여행’ 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어마을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중국어마을 문화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중국어마을 문화체험으로 중국악기, 마작, 분장의 문화체험, 삼국지벽화거리, 상가 등을 들러보는 거리체험, 띠슈, 콩쥬 등 전통놀이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구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운영진 워크숍 및 전문가에 의한 평가(환류)시스템을 도입하여 장기적·체계적 운영방안을 모색해 차이나타운의 관광명소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