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 줄이기 ‘총력’
여름철 물놀이 사고 줄이기 ‘총력’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07.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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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322곳 시설 정비·안전관리자 지정 관리
남원시(최중근 시장)는 7월1일-8월31일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대비하여 강, 하천, 계곡등에서의 물놀이로 인한 익사사고 제로(Jero)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한국농촌공사와 지리산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물놀이 위험지역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를 포함한 322개소에 위험경고판과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관리자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남원시의 물놀이가 예상되는 지역은 요천, 섬진강, 뱀사골, 육모정 등 중점관리지역 4개 지역에 33개소와, 기타 저수지등 13개소 총 46개소에 이른다.

이들 지역에는 1일부터 물놀이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명환, 구명복, 로프 등 5종 122점의 인명구조장비를 배치하였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피서지인 뱀사골과 육모정계곡에는 행락질서 확립과 익수사고신속대응을 위한 이동파출소와 소방119 수상구조·구급 대를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시민봉사단체 합동으로 편성 전진배치, 다수인 물놀이 예상지역에 희망근로 프로젝트 근로자를 활용한 계도요원 현장배치, 유관기관·단체 간 비상연락체계 확립, 남원시교육청과 안전실천시민연합 등 안전관련 단체 등의 협조로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피서지와 고속도로 IC등에서의 캠페인집중전개 등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24시간 물놀이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