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중공업 준공 이어 8개사 입주…지역경제 활력
연간 3천여억원 매출, 2천여명 고용효과 예상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선박건조를 위한 도크건설이 막바지에 이르자 협력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대형블럭조립 협력사인 제이와이중공업(주)이 군장산업단지내 9만9천㎡ 부지에 지난해 하반기 착공한 후 1일 준공식을 가졌다.
JY중공업은 총500억원을 투자해 선박 건조에 필요한 100여 종류의 블록중 선수,선미 및 엔진룸 블록 등 강재절단부터 조립,선행의장,도장까지 완료해 월 4,000~5,000톤의 대형블록을 생산하게 됐다.
JY중공업의 준공으로 군산시에는 8개의 사외협력업체가 등록됐고 이 중 가동 중인 업체는 JY중공업을 비롯 벤투스,우신엔지니어링,신산테크,KHE 5개업체이며 이 업체들이 정상가동시 1천명이 고용창출이 기대됐다.
또 대륜중공업, 선보하이텍, 유영금속 등 착공중인 3개업체가 정상가동시 1,1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됐고 사외협력업체의 총 매출액은 년 3,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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