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신규·증설 2건, 박람회 숙박시설 3건등
여수시가 제조업과 관광숙박시설 관련 5개 사업 1조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내 제조업 신규 및 증설 투자 2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숙박시설 투자사업 3건 등 1조 1418억원 규모의 5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투자협약식은 7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지역투자 박람회에서 이뤄진다.
호남석유화학은 여수국가산단 3만3000㎡ 부지에 1800억원을 투자해 부타디엔·부텐원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연간 1만명의 건설 고용과 준공 후 정상 운영때 60여명의 상시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여천NCC는 에틸렌·프로필렌 제2.3공장 건립에 2700억원을 투자한다.
1만5000명의 건설 고용과 100여명의 상시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종합건축사사무소 황보건축은 화정면 사도·낭도·증도·장사도 일원의 8만7000㎡ 부지에 2053억원을 투자해 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콘도미니엄·공룡전시관·테마공원 등의 시설이 도입된다.
서보엔지니어링은 돌산읍 계동지구 246만8000㎡부지에 3047억원을 투자한다.
골프장 27홀과 펜션 및 콘도 600실, 마리나 시설 등을 건립해 부족한 숙박시설과 고급 해양레포츠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엑스산업개발은 돌산읍 진모지구 13만8000㎡부지에 1818억원을 투자해 호텔 120실, 펜션 45실, 콘도 190실, 스파·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투자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주요 프로젝트와 핵심 전략사업 등에 대한 투자활동을 펼치게 되며, 여수시는 전남도와 함께 전시·상담장을 설치 운영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홍보와 함께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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