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동해멈춤' 자원봉사자위해 릴레이 물품지원
동해시, 코로나19 '동해멈춤' 자원봉사자위해 릴레이 물품지원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1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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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사업지정자, 동해이씨티도 참여..눈길
망상 해수욕장 상가 상인들 릴레이 음식지원
 

최근 동해시에는 20일부터 동해시 5개 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코로나19 전 시민 전수검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피로에 지친 방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시민, 상인 및 기업, 단체 등의 릴레이 지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방역 자원봉사활동 단체 현황은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포함 5개소에 동해시자율방범연합대, 동해시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대 등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동해시 생활치료센터가 들어서있는 망상제2오토캠핑장 인근 상가주민들도 상가마다 커피. 빵. 피자. 치킨등을 직접들고 보건소,선별진료소등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에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화력본부, 동해약천골지장수등 기업체들도 격려금과 물품, 생수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해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사업자지정 논란으로 강원도 감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해당 사업 지정업체인 동해이씨티에서도 23일 동해자원봉사센터를 방문 라면 90여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해시 자원봉사센터 김창래 국장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너.나 구분없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시민, 기업,단체분들에게 뜨거운 고마움을 전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의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즉시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