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 효과 만점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 효과 만점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12.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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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2020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50% 증가한 약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유아·청소년·일반인·소외계층 등 약 28만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교육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자격을 갖춘 285명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숲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체험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민들 또한 산림교육 참여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