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신규회사 '아비커스' 설립…스마트선박 강화
현대중공업그룹, 신규회사 '아비커스' 설립…스마트선박 강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12.23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지주 60억원 들여 100% 자회사 설립
현대중공업 로고.
현대중공업 로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자율운항 등 스마트선박 사업을 강화한다.

23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자율운항 솔루션과 항해 보조시스템을 개발·판매하는 신규회사 ‘아비커스(Avikus)’를 설립한다.

신규회사 설립은 자율운항과 관련된 그룹 내 조직을 별도 분리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지주가 60억원을 들여 100% 자회사로 설립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항해 보조 시스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제적인 진출을 위한 시규법인 설립”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