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우리 희망산타'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 우리금융 임직원이 '우리 희망산타'가 돼 취약계층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매칭된 약 40여개 아동복지기관에 '우리희망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어린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연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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