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의 새 역사(4개월째)에 도전한다.

20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20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올해 마지막 가왕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가왕 중 최고로 꼽히는 부뚜막 고양이는 이날 7연승 무대에 도전한다.

​특히 부뚜막 고양이는 5년여의 ‘복면가왕’ 프로그램 역사 중 7연승 달성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수개월간 연승을 이어간 스타들이 많이 있었지만 7연승을 달성한 가왕은 없었다.

올해 ‘복면가왕’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연승에 연승을 이어간 소향, 이석훈, 위너 강승윤도 7연승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가왕전에서 부뚜막 고양이가 방어전에 승리하며 7연승에 성공할 경우 하현우, 손승연의 이어 단독 순위 3위에 오른다.

팬들은 SNS 등에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에 대해 설왕설래하며 그의 7연승을 점치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 제작진은 “부뚜막 고양이의 이번 무대는 2020년 마지막 가왕전이다. 복면가왕은 올해 소찬휘와 위너 강승윤,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등 레전드 가왕들부터 수개월째 여러 화젯거리를 낳고 있는 부뚜막 고양이까지 모두 7인의 가왕들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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