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방문 점검 나서
한정우 창녕군수,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방문 점검 나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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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관계자 격려 등 애로사항 청취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정우 군수가 방역현장인 거점소독장소와 통제초소를 방문, 현장 점검과 함께 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병원성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은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24시간 상황유지 및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장 진출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별 장화갈아신기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금농가 카톡방 운영,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야생철새로 인한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위험구간에는 축산차량 출입금지 구간을 설정하여 통제하고 있으며, 탐방로와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에 대하여는 매일 광역방제기, 살수차량 등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날 방역현장인 거점소독장소와 통제초소를 둘러보고 한파에도 불구하고 방역 일선에서 애쓰는 근무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병원성 AI 확산 위기상황에서 행정의 빈틈없는 방역 노력과 함께 농가 스스로도 농장별 차단방역수칙 준수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