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신한쏠(SOL) 앱에서 퍼마일자동차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후불로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이다. 최근 일 최대 가입 계약 건수가 1100건을 넘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자동차보험 가입을 원하는 신한쏠 고객은 모바일상에서 본인 평소 주행거리를 입력해 예상 보험료를 조회한 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캐롯손보는 신한쏠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주유권 3만원 상당 리워드와 법률비용 보장 등 운전자보험 보상도 제공한다.

캐롯손보는 매월 다양한 연령층 고객 1200만명 이상이 신한쏠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캐롯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향후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등 다양한 할인 제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고객 접점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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