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샹테카이 협업 '딸기 뷔페·애프터눈티' 운영
롯데호텔 서울, 샹테카이 협업 '딸기 뷔페·애프터눈티' 운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08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뷔페 이달 26일부터 2부제, 나성주 제과장 디저트도 제공
타바론 티·10종 디저트 애프터눈티 내년 5월5일까지 전개
딸기 즐기면 동물보호단체 기부 '필란트로피 프로젝트' 연계
롯데호텔 서울과 샹테카이가 협업해 내놓는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과 샹테카이가 협업해 내놓는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은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손잡고 딸기를 주제로 한 디저트 뷔페와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이는 ‘2021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 와일드 퓨처(Wild Future)’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의 딸기 디저트 뷔페는 12월26일부터 내년 5월5일까지 매 주말(일부 공휴일 포함)마다 2부제(11시30분~13시30분, 14시~16시)로 운영된다. 주요 구성은 △테이블당 와일드 퓨처 웰컴 트레이 1개 △디저트 뷔페 메뉴 24종 △커피와 차 무제한 혜택 등이다.  

샹테카이와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된 와일드 퓨처 웰컴 트레이에는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나성주 제과장의 독창적인 디저트들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야생동물 피규어로 장식된 와일드 퓨처 웰컴 트레이에 선보이는 △딸기 무스 △녹차 티라미수 △장미 산딸기 무스 등 핑거 디저트 6종은 인스타그래머블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는 게 롯데호텔 서울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생딸기 △딸기 타르트 △딸기 다쿠아즈 △딸기 파나코타 등 다양한 딸기 메뉴와 함께,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불고기와 칠리새우, 샌드위치 등의 메뉴도 준비된다. 가격은 1인 기준 성인 6만3000원, 소인(만 4~12세) 3만3000원이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내년 5월5일까지 매일 운영시간(평일 11시30분~20시, 주말 18시~20시) 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3단 티 트레이에는 △피스타치오 딸기 다쿠아즈 △오렌지 마들렌 △로즈리치 등 10종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뉴욕 출신 티메이커 타바론(Tavalon)과 함께 롯데호텔 서울만을 위해 만든 ‘프린세스 티(Princess Tea)’ 2종을 포함한 커피·차 14종 중 2잔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2종의 스콘과 샌드위치도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9000원이다. 

네이버를 통해 ‘2021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얼리버드로 예약할 경우, 샹테카이 제품 할인권과 키트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딸기 디저트 뷔페도 15% 할인 적용된다. 

한편, 롯데호텔 서울과 샹테카이의 이번 협업 프로모션은 샹테카이 브랜드 뮤즈인 배우 유아인의 크게 공감한 사회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 프로젝트’와 연계된다. 멸종 위기의 코끼리 보호를 돕는 것이 주 내용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증강현실 속 코끼리와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 ‘#ChantecailleWild’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전 세계 SNS 게시물 수가 일정 수에 도달할 때마다 샹테카이가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달콤함이 무르익은 딸기를 즐기면서도 동물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신념을 담은 가치소비의 ‘미닝아웃(Meaning Out)’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