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은행부문 1위
국민은행,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은행부문 1위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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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디지털 환경·고객중심 인프라 높은 평가받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사옥. (사진=신아일보 DB)

KB국민은행이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과 고객중심 인프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0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총 14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빅테이터·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IT인프라를 구축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The K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간의 연계를 지원해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면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은행 전반의 인프라를 고객중심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방식을 기존 전화 설문 조사에서 모바일 기반의 고객경험 조사로 변경했으며, 고객이 영업점에서 경험하는 실질적인 고객 의견을 확인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즐거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영업 인프라 구축 및 금융권 최고 수준의 디지털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과 보호, 지속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