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무관중 전환
구리문화재단,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무관중 전환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12.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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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방역지침 준수, 실버아이TV 유튜브 생중계
 

경기 구리문화재단은 최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과 안전한 공연장 관리를 위해 5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0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무관중·비대면으로 전환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풍성한 공연을 보여 주기 위해 트로트를 향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를 기획하여 마련되었고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일 600여 명이 넘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속출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이미 선착순 관람 신청을 받은 100명의 관람객에게 문자 등을 통해서 무관중·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됨을 긴급하게 알렸다.

이에 따라 이번 가요제는 실버아이TV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