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받아
기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받아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2.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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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부패방지시스템 지원 등의 성과 인정
박세규 기보 감사(가운데)가 직원들가 함께 4일 부산시 남구 기보 본사에서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보가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부패방지시스템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을 받았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4일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등급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63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심사지표는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사후관리 등 4개 분야이며 하위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한다.

기보는 전년도 감사활동에서 현장직권면책, 내부변호인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강화와 함께 갑질 근절 노사 및 감사 공동선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이번에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기보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된 특례보증에 대해 면책을 확대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감사절차 혁신시스템 오아시스를 구축함에따라, 전국 영업점에 대해 비대면 감사업무를 수행 중이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