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자율주행차 적용 지능형 로테이션 시트 개발 정부지원과제 주관
㈜다스, 자율주행차 적용 지능형 로테이션 시트 개발 정부지원과제 주관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1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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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 정부지원과제 총괄 워크숍 열어
㈜다스 조인호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2차연도 하반기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주식회사 다스)
㈜다스 조인호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2차연도 하반기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주식회사 다스)

경북 경주시소재 ㈜다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소재부품패키지형)의 2차연도 하반기 워크숍을 지난 1일과 2일 1박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된 과제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 개발’, 사업기간은 1단계(2019~2021년) 3년, 2단계(2022~2023년) 2년 등 총 5년이다.

총사업비 214억 3000만원으로 정부출연 135억원, 현금·현물을 포함한 민간부담 79억3000만원으로 이뤄진다.

㈜다스, 광명산업, 현대공업, 두올 등 12개 기업과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6개 연구기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등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하고 있다. ㈜다스는 이 정부지원과제 컨소시엄을 총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단계 2차연도의 각 세부별로 기업‧연구기관‧대학 등 총 90여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한 사업성과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스 조인호 사장은 인사말에서 “자동차산업은 첨단기술이 결합한 미래차(전기차·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핵심기술과 역량 확보를 위해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미래 자동차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몇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2차연도에 제작한 IRS 2.0(Intelligent Rotation Seat)은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6대 핵심기술을 모두 반영한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에 걸맞게 제작됐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