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외국인 등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전북 군산시는 장애인과 외국인의 민원처리를 원활하게 진행 하기위해 종합민원실 내 1번 창구에 민원처리 전담 창구를 개설하여 장애인·청각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민원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 창구는 시를 방문하는 청각장애 민원인의 민원 요청 시 창구에 설치된 화상캠을 이용해 정부 민원안내콜센터에 접속 후 화상 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며, 외국인을 위한 접수 창구는 외국인의 민원 요청 시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누리콜센터 상담원과 전화 연결을 통해 민원신청 절차 등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의 민원처리 시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아름다운 배려창구)도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 점자책, 보청기, 외국어 민원서식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이러한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들에게 민원처리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소외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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