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7일 최초의 금연아파트가 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6일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은 거주 주민의 과반수(350세대 중 254세대, 73%)가 찬성해 이뤄졌다. 출입구, 아파트 단지 공동생활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단지 전 구간에서 흡연을 할 수 없다.
군은 금연 아파트 지정과 함께 자넌 23일~2021년 5월2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5월23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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