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차기 회장 선임 위한 임추위 설치
농협금융, 차기 회장 선임 위한 임추위 설치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1.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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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부사장 대행체제…40일 이내 절차 마무리
농협금융지주가 있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사진=신아일보DB)
농협금융지주가 있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건물. (사진=신아일보DB)

농협금융지주가 김광수 회장 사임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훤회(이하 임추위)를 설치해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하지만 김 회장이 27일 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농협금융지주 회장 빈 자리는 차기 회장이 선정될 때까지 이사회 규정에 따라, 김인태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직무대행 업무를 맡는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경영계승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임추위는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후보자 중 적임자를 최종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