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코로나19 방역키트' 제작
양천구 신정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코로나19 방역키트' 제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1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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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코로나19 방역키트 전달
대면서비스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주민 적극 발굴
(사진=양천구 신정2동주민센터)
(사진=양천구 신정2동주민센터)

서울 양천구 신정2동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대면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등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할 ‘코로나19 방역키트’를 300개 제작 최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적절한 도움 활동을 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정2동주민센터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 손세정제, 고리형 마스크 스트랩 등의 생활 방역 물품으로 코로나19 방역키트를 구성했다.

안기주 신정2동장은 “생활고로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도움 요청을 못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