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계리사 합격자 161명…작년보다 6명 적어
올해 보험계리사 합격자 161명…작년보다 6명 적어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1.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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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시험선 5명 감소한 465명 합격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진=신아일보DB)

올해 보험계리사 시험에서 161명이 합격하고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465명이 합격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각각 6명과 5명씩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제43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26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보험계리사 시험에서 5과목 모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161명으로 작년보다 6명 줄었다.

최고득점은 평균 83.33점으로 전년 83.40점과 비교해 소폭(0.07점)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465명으로 작년보다 5명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체손해사정사 325명 △차량손해사정사 100명 △재물손해사정사 40명이다.

이 시험의 종목별 최고득점은 △신체 65.50점 △차량 75.84점 △재물 72.22점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재물(1.11점)과 신체(3.25점)는 하락하고 차량(7.34점)은 올랐다.

최종 합격자 현황을 보면, 보험계리사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응시해 30세 이하 합격자가 9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해사정사의 최종합격자는 31세 이상이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합격 여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적힌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