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룻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2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박일호 시장으로부터 2021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대한 제안설명을 경청한데 이어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에 정무권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는 이번 제224회 정례회기 동안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를 비롯해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과 ‘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내달 16일 폐회할 예정이다.

황걸연 의장은 “한 해의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시 발전을 위해 각종 의안을 심도 있게 심의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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