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비대면 방식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예보, 비대면 방식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1.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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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대응과 금융회사 정리' 주제…전 세계 200여명 참여
위생백 예보 사장이 24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자료=예보)
위생백 예보 사장이 24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자료=예보)

예금보험공사가 오는 26일까지 제6회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과 남미 4개 대륙 22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위기대응과 금융회사 정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예보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소개하고, 부실 금융회사 정리 방법과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국내기업 비대면 세미나 플랫폼 '리모트세미나'를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에 있는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디지털 기술을 알릴 기회도 마련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참가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워졌지만, 한국 예금보험 제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연수가 해외 예금보험기구 직원들이 부실 정리 및 보험금 지급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