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차세대시스템반도체 선도 플랫폼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준공식
포항, 차세대시스템반도체 선도 플랫폼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준공식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11.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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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시스템반도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다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0일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장, 반도체기술융합센터장, ㈜STI 대표이사, ㈜QRT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분야 첨단기업의 ‘기초-응용-실용화’ 전주기 기술개발 및 양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포항시 84억, 경북도 36억, 포스텍 137억 총 257억원을 투입해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연면적 727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차세대반도체 소자개발지원 역할을 하게 될 class 100 수준의 클린룸과 기반 유틸리티 시설이 조성된다.

2층에는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프라운호퍼IISB연구소, 반도체기술융합센터 등의 우수연구기관이 입주, 3층과 4층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에는 ㈜STI, ㈜QRT 등 유망 반도체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규제자유특구, 벤처밸리조성 등의 사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4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과 첨단기술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