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 부서장 간담회
해건협,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 부서장 간담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1.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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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관기관 상호 협력 통해 사업 지원정책·정보 공유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 부서장 간담회 모습. (사진=해건협)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 부서장 간담회 모습. (사진=해건협)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이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건설 관련 주요 중견기업 해외사업 담당 부서장과 국토교통부·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중견 건설기업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와 사업 지원정책·계획 정보를 공유해 기업들의 수주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건협은 해외건설 주요 지원사업 안내와 해외건설 수주동향·전망을 소개했고, 국토부는 해외건설 지원정책을, 정책금융기관들은 해외건설 금융지원 제도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건설 중견기업 참가자들은 각 사의 수주현황·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제안했다.

해건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건설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외건설 기업들이 유관기관과 보다 활발히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