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원뱅킹',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선
우리은행 '우리원뱅킹',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선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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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 신설·신분증 촬영인식 향상 등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모바일 뱅킹인 '우리원뱅킹'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VOC(고객의 소리)와 설문조사, 앱 리뷰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주요기능은 △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 신설 △신분증 촬영인식 기능 개선 △원뱅킹 내 상품몰 개편 등이다.

우선 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이 신설돼,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수취인 연락처만 입력하면 송금할 수 있다. 수취인에게 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메시지를 발송한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입금된다.

또 비대면 실명확인 시 필요한 신분증 인식 정확도와 판독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원뱅킹 내 상품몰도 개편해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에 대한 상품군별 추천 기능을 신설하고, 연말정산 연관상품 등 테마가 있는 상품 추천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몰 화면도 전면 개편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원뱅킹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원뱅킹 고도화를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