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 주요사업 홍보안내판 설치
광진구,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 주요사업 홍보안내판 설치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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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2022년에 조성되는 아차산 내 주요 시설 소개
(사진=광진구)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 향후 2년간 추진되는 아차산 내 주요 사업과 달라지는 모습을 한 눈에 담은 홍보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주민들의 힐링과 휴식공간인 아차산에 새로 조성되는 시설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아차산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기존의 광장과 주차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힐링광장’과 보행약자의 편의 및 훼손된 식생 복원을 위해 무질서한 샛길과 등산로를 정비한 ‘무장애숲길’이 2021년 6월경에 조성된다.

또 쓰레기 집하장을 허물고 책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숲속도서관’과 아차산 내 고구려 유적인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도 2022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차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완만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 명소”라며 “아차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