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의류 트렌드 '기능성'…고어텍스 소재 활용 높다
올 겨울의류 트렌드 '기능성'…고어텍스 소재 활용 높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1.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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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더·네파·칼하트 등 방풍·투습 기능 집중 홍보
'뽀글이' 플리스부터 코트, 다운재킷까지 선택지 다양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칼하트 윕 고어텍스 액티브 자켓 카모 콤비’, ‘디스이즈네버댓 마운틴 다운 파카’ 고어텍스 ‘이세(IISE) 고어텍스 3레이어 자켓’ (제공=고어텍스)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칼하트 윕 고어텍스 액티브 자켓 카모 콤비’, ‘디스이즈네버댓 마운틴 다운 파카’ 고어텍스 ‘이세(IISE) 고어텍스 3레이어 자켓’ (제공=고어텍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영하권 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은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겨울용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부터 코트와 다운재킷까지 소비자 선택지가 넓어진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기능성 소재’가 적용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겨울의류에서 강조하는 주요 기능성에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 내부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 착용에 쾌적함을 더해주는 ‘투습’ 기능 등이 있다. 특히, 방풍과 투습 기능을 모두 가진 겨울 의류 중에는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한 경우가 많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데일리’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찬바람은 막아주고 내부 열기는 배출해주는 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안타티카 시리즈 중 극한 환경 속에서 보온성과 함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에서 착용하기 좋다. 

네파의 ‘아르테 누오보’는 재활용 겉감 소재가 사용된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방풍·투습 기능도 우수하다. 코트형 다운으로 평소 출퇴근할 때 착용하거나 여행과 같은 야외 활동에 두루 활용하기 좋다.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데일리’, ‘아이더 캄피로, ‘네파 아르테 누오보’ (제공=고어텍스)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데일리’, ‘아이더 캄피로, ‘네파 아르테 누오보’ (제공=고어텍스)

아이더의 ‘캄피로’는 헝가리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했고,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오랫동안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칼하트 윕(Carhartt WIP)의 ‘고어텍스 파카 카모 콤비’는 찬바람은 차단해주고, 내부 습기와 열기는 빠르게 내보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됐다. 

역시,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된 디스이즈네버댓의 ‘마운틴 다운파카’ 제품은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는 발수 처리를 거쳤다.

아울러 이세(IISE)의 ‘고어텍스 3레이어 재킷’은 방수·방풍·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가 활용돼. 비바람은 막아주면서 내부 열기는 빠르게 배출해주는 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