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천지사, 농촌 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박차'
농어촌公 영천지사, 농촌 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박차'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1.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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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KRC 경북지역개발센터'와 관내 지역별 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시행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준공된 10개 지구의 시설물 활성화 및 시설물 운영 컨설팅, 역량강화, 홍보 등의 사업을 영천시와 2019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위·수탁계약 체결해 시행 중이다.

이 중 영천시 북안면 자포리 소재의 황토복지관(찜질방)은 2016년 준공된 관내 북안면 돌할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내 기초생활기반시설로 'KRC 경북지역개발센터'의 준공 후 부진지구 운영활성화 컨설팅 및 시·군역량강화사업 컨설팅에 힘입어 2020년 하반기에 개소식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황토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 운영 중인 'KRC 경북지역개발센터'는 지난 4월 준공 후 부진지구 운영활성화 컨설팅 대상지로 돌할매권역을 선정하고 6월부터 현장 중심의 운영활성화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다.

황토복지관 운영활성화를 위해 먼저 방치 및 미운영의 원인을 유지관리 비용부담, 운영인력의 부재로 진단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각각의 원인에 대한 해법을 찾아 제공했다.

또한 최근에는 운영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 설비의 보수 및 기름보일러를 전기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코로나19가 완화될 시 언제든지 주민들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특히 'KRC 경북지역개발센터'와 시·군 역량강화사업 컨설팅 용역사의 투트랙 지원, 지속 가능한 지자체의 중간지원조직 구성 지원 및 공사와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용역사 등과 연계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은 현장 중심의 운영활성화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자신감 회복 및 공동체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