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랑이 꽃피는 학교’ 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랑이 꽃피는 학교’ 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1.11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폭력예방사업 일환 운영
‘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 당선작 고등부최우수 경북조리과학고 사진
‘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 당선작 고등부최우수 경북조리과학고 사진

경북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사랑이 꽃피는 학교’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사진 찍기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해 안전한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우리 반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사진에 담긴 감동적이고 재미난 스토리를 주제로 했으며 문경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 부문마다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선정했다.

고등부문은 △행복한 표정이 만개한 경북조리과학고 1-2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드론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표현한 경북조리과학고 2-3반과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의 문경공업고등학교 1-2반이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_중등부 최우수 점촌중 사진
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_중등부 최우수 점촌중 사진

또, 중등부문은 △원격수업 중에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낸 점촌중학교 2-1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뭉친 모습을 담아낸 점촌중학교 1-4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초등부문은 사이좋은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산양초등학교 4-1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당선작은 최우수상품과 우수상품 외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과 우정간식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SNS를 통해서만 친구들의 모습을 보다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소통하며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돼 학생들 스스로가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