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 본격화…연말까지 20곳 연다
신세계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 본격화…연말까지 20곳 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1.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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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 발표 이후 2000여건 접수·상담
상권분석 통해 안산중앙점·부평역점 등 개점
대구·경북지역 첫 노브랜드 버거 매장인 ‘대구월성점’ (제공=신세계푸드)
대구·경북지역 첫 노브랜드 버거 매장인 ‘대구월성점’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전국의 20여곳에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낸다.

1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7월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 발표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가맹사업 문의건수는 2000여건에 이른다. 

신세계푸드는 지역별 상권분석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되는 안산중앙점과 부평역점, 평택역점, 시흥정왕점, 금촌로터리점, 부산대점, 송파사거리점, 성남태평점 등 20여곳을 오픈하며, 가맹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노브랜드 버거는 론칭 1년3개월 만에 매장 수 50개(직영점), 버거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53호점인 대구 월성점을 오픈했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290제곱미터(㎡·88평) 면적 2층 규모로 운영되며, 대구·경북지역 첫 노브랜드 버거 매장이기도 하다.

신세계푸드는 “본격적인 가맹점 오픈을 시작하는 만큼, 가맹점주와의 안정적인 수익과 상생을 이뤄내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모델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