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오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올해 두번째 시민행복아카데미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사 초청 특강으로 시민들의 교양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시민행복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통과 공감 학습’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거리의 치유자 정혜신 박사의 모두가 힘이 들 때 가장 위로가 되는 공감 ‘당신이 옳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대를 위한 공감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마음의 허기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심리적 심폐소생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시청 방법은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의 유튜브에서 ‘영천시’ 검색 후 ‘별별영천 TV’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고 13일까지 ‘별별영천 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 모두가 마음의 상처가 있고 각자의 힘든 점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치유해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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