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許심탄회’ 간담회 추진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許심탄회’ 간담회 추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1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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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2일 다음 달 4일까지 주민자치회, 관내 학부모회 및 어린이집, 금융기관, 종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許심탄회’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심탄회(虛心坦懷)란,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할만큼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솔직함”이란 뜻으로,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는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에는 이번에 새로 구성된 주민자치회 임원과, 통리장연합회 임원 10명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시기에 각계각층의 임원들이 모이는 자리를 어렵게 마련했으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