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인천시-상하수도협회, 물기업 지원 위한 MOU
기보-인천시-상하수도협회, 물기업 지원 위한 MOU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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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기술 보유기업에 보증 우대 및 안정자금 공급
(왼쪽부터)김정항 기보 인천지역본부장,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송상진 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물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왼쪽부터)김정항 기보 인천지역본부장,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송상진 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물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수처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지난 2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광역시 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과 함께 수돗물 정수 및 하수처리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수처리 기술을 향상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보와 인천시, 상하수도협회는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련 산업 영위 중인 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수처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보증우대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도 수처리 기술 보유 물기업을 발굴해 경영안정자금을 보태고, 상하수도협회는 기술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항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수처리 관련 기술기업에 대한 기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인천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