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주比 2.0%p 오른 47.6%
민주 1.6%p↑36.7%… 국민의힘 0.3%p↑ 27.6%
민주 1.6%p↑36.7%… 국민의힘 0.3%p↑ 27.6%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tbs 의뢰, 26~28일 전국 유권자 1516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에 따르면 10월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보다 2.0%p 오른 47.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3%p 하락한 48.3%,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4.2%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간 차이는 0.7%p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5.9%p↑), 남성(4.7%p↑), 70대이상(9.6%p↑), 열린민주당 지지층(9.3%p↑), 정의당 지지층(9.2%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7.2%p↑), 서울(3.2%p↑), 30대(7.0%p↑) 등에서 늘어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6%p 오른 36.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3%p 오른 27.6%의 지지도를 보였다.
양 당간 지지도 격차는 9.1%p로, 2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밖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이 6.6%, 국민의당이 6.3%, 정의당 5.0%, 기본소득당 0.8% 등이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감 종합 평가의 성격으로, 특히 국감에서의 추미애 법무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표출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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