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보아 재킷·슈즈·가방으로 포근한 겨울 맞자"
휠라 "보아 재킷·슈즈·가방으로 포근한 겨울 맞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0.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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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플리스 컬렉션' 출시
색상·디자인·길이 등 다양
휠라는 보아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보아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사진=휠라)
휠라는 보아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보아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사진=휠라)

휠라(FILA)는 보글보글 털 모양이 뭉쳐져 있는 소재인 보아 플리스(boa fleece)를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전방위 패션 아이템에 적용한 ‘보아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휠라는 그간 보아 재킷이나 베스트 등 아우터 중심으로 선보였는데, 올해는 보아 소재 맨투맨 티셔츠와 슬라이드 슈즈 등 보아 소재를 입은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우선 보아 플리스 아우터는 전년보다 다양해진 색감, 디자인과 길이로 입는 이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표상품은 트렌디한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한 ‘팔레트 보아 재킷’, 칼라형 재킷과 후드형 재킷 두 가지로 소프트한 컬러감까지 지닌 ‘크레마 보아 플리스’다.

또 ‘팝콘 보아 플리스 재킷’과 ‘팝콘 보아 플리스 베스트’는 전면 패널 컬러 블록과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우터다.

휠라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중간 길이에서 무릎까지 길이가 길어져 탁월한 보온성을 갖춘 ’여성 후드 롱보아 재킷‘도 출시했다.

휠라는 특히, 휠라의 베스트 슬라이드(슬리퍼) 슈즈인 드리프터 발등 부분에 보아 소재를 넣은 ‘드리프터 크레마 패치’ 슈즈를 선보였다. 이 슈즈는 신발 바닥에 벨벳소재가 입혀져 부드럽고 폭신한 착화감이 특징으로 핑크·베이지·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팝콘 샤코슈백’, ‘팝콘 미니백팩’, ‘보아 힙색’, ‘팝콘 에코백’ 등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탁월한 보온성과 경량성, 부드러운 감촉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보아 플리스는 최근 겨울 의류 대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의류는 물론 슈즈, 액세서리까지 소재 적용 범위를 넓힌 휠라의 보아 플리스 컬렉션은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겨울 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