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시상식’ 개최
‘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시상식’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10.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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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상 2명 상금 각 1억원과 상패, 연구기금 4팀 5천만원 3년간 연구비 지원 등
(사진=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사진=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최근 ‘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상’은 △기초부문에 남원우 이화여대 석좌교수 △응용부문에 조길원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연구기금’은 △기초부문에 조은진 중앙대 교수, 이기라 성균관대 교수 △응용부문에 김신현 KAIST 교수, 오준학 서울대 교수 등 4개 팀은 매년 연구비 5000만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이날 이영관 이사장은 유례없는 변화의 시대에 인류가 직면한 과제해결을 위한 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진으로 더 큰 업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한국의 과학진흥과 인재육성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 과제를 공개접수 받아 평생 업적의 우수성과 공헌도, 과제의 창의성 위주로 심사,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상’은 6명 선정했고 ‘연구기금’은 12팀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