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컨소, 1793억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단독 입찰
대림산업 컨소, 1793억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단독 입찰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0.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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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51%·신동아·금호건설 24.5%씩 지분 참여
LH 주도로 쇠퇴지역 주거·상업·산업 집적 거점 조성

LH가 추진하는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사업자 공모에 대림산업·신동아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이하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확약서를 냈다. LH는 내달 30일까지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류와 입찰서를 받고, 절대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낙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양성사 지역을 주거와 상업, 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으로 조성하고, 이 일대 도시재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2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한 경기도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기술공모형 입찰 공모 재공고에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확약서를 제출했다.

기술공모형 입찰 방식은 건설사가 우수한 설계·공법 등 기술을 제안하는 입찰방식이다.

LH는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6일 1차 입찰공고를 냈지만, 대림산업 컨소시엄만 사업신청확약서를 내면서 경합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달 재공고했다.

이번 공모에서도 대림산업과 신동아건설, 금호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사업신청확약서를 냈다. 지분율은 대림산업이 51%고, 신동아건설과 금호건설이 각각 24.5%다.

LH는 한 차례 재공고를 거친 만큼, 규정에 따라 이번 공모를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내달 30일까지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류와 입찰서를 받아 절대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중 낙찰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단독입찰의 경우, 평가위원의 절대평가에 의한 비계량평가 점수와 계량평가 점수 합계가 총점의 90%를 넘는 경우에만 낙찰자로 선정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LH 등 공공이 주도해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LH는 작년 12월 선정된 4곳 국가시범사업 중 고양성사와 용산혁신,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등 3곳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고양성사 혁신지구는 원당역 환승주차장 등을 활용해 연구·산업지원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복합 개발해 지역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2339㎡ 획지1에는 100세대 규모의 분양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대지면적 7741㎡의 획지2에는 118세대 규모의 임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노유자시설(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24년 12월(입주일)까지며, 추정사업비는 약 1792억8400만원이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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