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제9회 서산시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성료됐다.

이날 서산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은 김종철, 준우승은 안승원, 3위는 정영진, 장려상 전익진, 5위 최강엽, 6위 이언철 선수가 수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대회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되찾고,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교류를 나누는 행복한 야외나들이가 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그라운드골프장은 청지천 수변 고공원에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완공했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여가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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