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개월에 걸쳐 2020 포항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경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 23일 밝혔다.

2020년 포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면연력을 키우는 스포츠활동으로 전환하여 모든 종목을 개인별·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1인 1종목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한마당 경기는 해당 종목별 제시된 요강에 맞게 개인이 스스로 연습하고 촬영한 영상을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한 ‘2020 비대면 포항학교스포츠클럽’에 휴대폰 등으로 제출하면 업로드된 영상을 종목별 지원단의 평가원들이 온라인으로 개수측정 및 여러 평가요소들에 맞게 평가를 실시하고 ‘경연 대회는 온라인 평가 후 10명 내외를 선발한 후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하여 결선대회를 진행한다.

종목으로는 줄넘기, 공기놀이, 캐논불, 플로어볼, 스포츠스태킹, 턱걸이로 평소에 즐겨할 수 있는 놀이 방식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홍식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이 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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