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기센터, 청년농업인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
함양농기센터, 청년농업인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10.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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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경영상태 진단·분석 컨설팅 시행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20일까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중 창업 예비농 및 경영규모가 영세한 창업농을 선발해 농창업 컨설팅 전문가 및 도 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함께 기술·경영상태를 진단, 분석 후 컨설팅과 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청년창업농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을 준다.

지난 6월 농창업 컨설팅 전문가의 개인별 기술수준 및 영농현황 분석을 시작해 9월 농가별 현장 컨설팅, 10월에는 그간의 컨설팅을 통한 결과보고 및 추후 장기적인 영농플랜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과수, 농업경영·마케팅, 채소 등 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이 농가별 3회씩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에게 1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컨설팅으로 단순 컨설팅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영농초기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해 영농에 대한 자립을 돕고 추후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