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마리나 등 시설 조성·투자유치 가속화 기대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공사, 대한요트협회와 새만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의 해양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트‧마리나 등 시설도입과 해양레저산업 투자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또, 최근 해양관광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늘어난 수요를 고려해 수준 높은 시설들을 도입·개발한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공사, 요트협회와 변화하는 관광·레저산업의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새만금이 서해안권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