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정왕2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간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5명으로 늘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145번째 확진자는 정왕2동, 20대로 시흥#142, #144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1일 가족(#142) 확진 후 자가격리 중 지난 19일 발열 등 증상발현 으로 지난 2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 후 오늘 21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시는 확진환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즉시 방역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해진다.
한편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인해 시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대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이용자는 핵심 방역 수칙이 의무화된다.
이용 전 미리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인원제한 및 핵심방역수칙 준수) 시설은 아래와 같다.
△공공도서관 11개관(중앙, 능곡, 대야, 군자, 목감, 장곡, 배곧, 월곶, 정왕어린이, 신천, 매화) △시흥시 체육관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19개소 △숨쉬는 놀이터 1,2호 △소전미술관 △오이도박물관 △역사자료전시관 △문화발전소 ‘창공’ △예술공판장 ‘아트독’ △향토유적 ‘영모재’ △향토유적 ‘생금집’ △창조자연사박물관 △시흥에코센터(15일 부분개관, 20일 전면개관) △농업기술센터 1층 연꽃갤러리 △택시 주차ㆍ쉼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단계적 재개 △장애인복지관 1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5개소 △재가복지봉사센터 1개소 △보호작업장 3개소 △장애인공동작업장 4개소 △주야간 보호시설 31개소 △어린이집 478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중에 있다. 다만, 수도권 일부 시설은 2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