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난국 속 독일 등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문 대통령, 코로나 난국 속 독일 등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10.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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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베트남·칠레 등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독일·오스트리아·베트남 등 6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은 정치 특정인을 외교 사절로 파견하는 취지와 그 사람의 신분을 상대국에 통고하는 문서다. 파견국 원수나 외무 담당 장관이 접수국에 보내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미하엘 라이펜슈 독일 대사와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 사아디 오만 대사,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파키스탄 대사, 글로리아 마르가리타 시드 카레뇨 칠레 대사, 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 대사, 응우옌 부 뚱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동석했다.

문 대통령은 각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한 후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bigstar@shinailbo.co.kr